【허리】 디스크수술하고 통증이 재발했는데..💉간단한 주사치료는 쉽게 할 수 있지 않나요?! 🤷[수술환자라면 꼭! 필수체크✔️] #허리디스크 #허리통증 수술 후 통증치료ㅣ닥터발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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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수술하고 통증이 재발했는데..
💉간단한 주사치료는 쉽게 할 수 있지 않나요?! 
 세바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주현 원장 채널ㅣ 닥터발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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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발룬 김주현원장입니다. 

디스크가 파열되면 신경의 염증으로 인해 가장 먼저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통증 때문에 괴롭긴 해도, 

통증 때문에 우리 몸이 잘못되거나 장애가 남을 가능성은 

초기 디스크에서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긴 합니다.

 이 후 통증이 계속된다면 환자분들께서 

허리신경주사(신경차단술)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내원하시게 되는데요, 

허리에 주사를 맞는 신경차단술 치료는 환자분들께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치료이므로 

크게 두려움 없이 치료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허리수술 후 통증이 재발한 환자​의 허리주사치료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단 한번의 정확한 허리수술 이후 재발 없이 허리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허리수술 후 퇴행성 변화 및 외상사고 등에 의하여 

또 다시 디스크가 재발하여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허리수술까지 하셨던 환자분들 같은 경우, 

수술까지 했으니까 일시적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 신경주사를 맞아도 된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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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막외신경차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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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신경주사의 종류는 경막외에 놓지 않는 것도 있는데, 

허리치료에 가장 많이 쓰는 경막외 신경차단술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척추관 내에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경막'의 바깥 공간에 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입하는 것인데요, 

척추 뒤에 후궁 사이로 치료약물을 주사하거나, 

꼬리뼈를 통해 치료약물을 주사할 수도 있으며, 

세 번째는 추간공에서 선택적으로 신경근을 차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환자에게 효과적인가요?

[허리디스크 초기, 중기(일부)의 환자]에게 통증개선 효과

 

✔️허리/목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인한 요통이 있는 경우
✔️하지 저림이나 하지 방사통이 있는 경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이 효과가 없는 경우

정밀검사 재시행 후 신경주사(신경차단술) 고려해야

허리수술 이후 다시 통증이 재발된 경우, 무턱대고 주사를 맞거나 하기 보다는 

☑️MRI 정밀검사를 다시 해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허리수술 이후 허리통증이 재발되는 이유는 다양한데,

⒈치료부위의 문제가 해결이 안 돼서 통증이 발생한 경우, 

⒉수술치료 후 나이가 듦에 따라 허리의 퇴행성변화 또는 

허리수술 후 재활운동의 부족, 과사용 등으로 인해 수술한 부위 주변에서 

다시 문제가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또 허리뼈는 해당 수술마디 말고도 다른 네 마디가 있는데 (L1~L5)

⒊수술한 마디 외의 다른 마디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통증이 생긴 가능성도 염두해 봐야 합니다.

MRI 검사상 디스크의 레벨마다 보여지는 형상이라든지, 내지는 환자분들의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한 번 점검을 해야 하고 만약 정밀검사에도 이상이 없는 경우,

치료에 의한, 혹은 신경의 일시적 눌림 증상이므로 옛날에 했던 주사치료를 한 번 더 해 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전 체크해야 할 사항이 또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환자분의 시수술 경험이 있느냐? 없느냐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허리 시/수술을 이전에 받지 않은 경우

만약 환자분께서 이전에 풍선확장술 같은 카테터틀 통한 시술이나

그 다음단계의 수술치료를  받지 않으셨거나, 단순 신경주사치료만 시행하셨다고만 하면

주사치료를 문제부위에 시행하는 건 큰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허리 시/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환자분의 경우

만약 환자분께서 허리수술이나 시술(풍선확장술)치료 후 

허리통증이 재발한 상황으로 해당 통증을 줄여보려고 주사치료를 고민한다면, 

해당 치료를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주사치료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말씀하신 후 주사치료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볼 수 있습니다.

1) 정밀검사를 해 봤을 때, 이전 수술한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다른 부위에 주사치료를 하는 것은 별 다른 문제 없이 가능합니다.

2) 정밀검사를 해 봤을 때, 

이전 수술한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해당 문제마디에

주사치료를 하는 것은 가능하기는 하나 주사치료 시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수술하기 전 황색인대가 허리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면, 

주사치료 시 주사바늘이 지나갈 때 의료진이 황색인대 부분을 지나서 바늘이 들어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주사할 위치인 그 다음 공간인 경막외공간을 잘 알 수 있어 치료가 수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수술(디스크,협착증)을 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허리 뒷편에 있는 비대해진 황색인대를 일부 제거한 후, 

신경통이 발생하는 위치 근처로 바늘이 진입하여 치료약물을 주입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황색인대를 일부 제거한 후 해당 부위에 주사치료를 하게 되면 

주사 진입 시 황색인대를 일부 제거했으므로 해당 부위가 주사바늘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잘못하여 허리 뒤쪽 신경쪽에다 주사를 하게 되어 

신경주사치료가 아닌 신경마취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이전 수술을 하셨던 경우라고 하면 해당 부위가 유착으로 인해 엉겨붙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주사바늘이 통증이 일어나는 위치 근처에 가서 약물을 주사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유착으로 인해 바늘이 디스크 안쪽을 주사하여 

염증이 디스크 안으로 들어가는 위험한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몸은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약 복용, 주사치료를 하게 되면 혈액을 통해 

목표 조직이나 장기로 이동하게 되어 약효가 나타나는데요, 

디스크가 바늘로 인해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는 해당 약효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디스크 같은 경우 약한 조직이기도 하며 

혈액이 통하는 부위가 아니므로 치료약효가 도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디스크가 잘못된 주사치료를 함으로 인해 감염되었다면 

약물이나 주사치료를 통해 치료되는 것이 어렵고 점점 퇴행화되거나 

디스크 염증이 심해져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사치료는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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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신경주사치료같은 경우,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협착증 등의

척추질환에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며
그만큼 임상경험 데이터가 많으므로 안정성을 확보한 치료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한 신경의 위치를 정확히 보면서 시술하는 치료인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직접 시행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다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술을 했다든지 하는 환자분의 특수한 상황에서는

주사바늘을 주입할 때 신경손상에 더욱 유의해야 하며

이런 주사치료시 주의해야 할 내용을 환자분과 충분히 상의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고려하여

주사바늘의 위치를 척추 후면에서추간공 쪽으로 변경하거나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주사의 바늘위치를 신경써서 치료할 정확한 자리에 위치시켜 준다면

허리수술을 시행한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도 무리없이 주사치료를 하는 건 가능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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