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빠진 어깨 탈구 반복되는 이유... ?! 어깨 습관성 탈구 원인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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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자꾸 빠져요"...

어깨 습관성 탈구 원인과 치료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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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움직이는 범위가 넓은데요. 

그런 만큼 어깨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팔을 무리하게 당기고 젖히는 동작만으로도 쉽게 어깨 탈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어깨가 빠졌다'고 표현하는데요. 

어깨뼈를 구성하고 있는 상완골(위팔뼈) 머리 부분이 견갑골(어깨뼈)에서 빠져 

관절와순이나 주변 인대 등 구조물이 손상됩니다. 약해진 구조물로 인해 

어깨가 빠질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거나 반복적으로 탈구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습관성탈구, 재발성탈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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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의 종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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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의 탈구는 모든 관절 탈구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은데요. 

어깨관절의 불안정은 분류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가 있습니다.

상완 골두가 전방으로 탈구되는 순간 전방의 관절와순 등이 파열 되는데 이를 방카트 병변(Bankart lesion)라고 합니다.

✅ 첫번째
 빈도에 따른 분류 ➡️  급성 탈구 / 만성 탈구 / 재발성 탈구

일반적으로 강한 외상에 의하여 처음부터 완전탈구가 되기도 하지만, 

첫번째 불안정은 “내 어깨가 살짝 빠졌다가 들어가는 느낌이 났어요”라고

호소하는 아탈구로 발생하였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만성 탈구, 재발성 탈구로 나타나는 게 가장 많습니다.

대부분 처음 탈구 후 2년 안에 재발성 탈구가 일어나는데요,

이런 재발성탈구의 위험요소는 환자의 연령, 처음 탈구 시

어깨를 얼마동안 고정했는지 고정기간에 영향을 받는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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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불안정의 정도에 따른 분류 ➡️  아탈구 / 탈구

아탈구의 경우에는 관절면과의 접촉이 일부 있고, 

탈구같은 경우는 완전히 관절면에서 떨어진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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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방향에 따른 분류 ➡️ 전방 탈구 / 후방 탈구 / 하방 탈구 / 다방향 탈구
어깨관절의 탈구는 어떤 움직임을 했느냐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탈구가 됩니다. 

먼저 전방탈구의 경우 

어깨관절이 외회전, 외전된 위치에 있는 동안 충격이 가해지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경우 

이 움직임에서도 견갑하근, 관절와상완인대, 이두근의 장두에 의해 어깨는 안정적으로 보호됩니다. 

그러나 이 구조들 중 어떤 구조물에서 완전성이 빈약해지면 관절은 탈구될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특히 가해진 충격이 전방 관절낭과 관절순 부착부위를 손상시키면 전방탈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충격에 의한 외상성 전방탈구가 일어나면 

상완골이 관절와 소켓안에 잘 안정화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회전근개도 함께 손상됩니다. 

또한 어깨관절 주위를 지나가는 신경과 혈관의 손상도 일어날 수 있는데, 

액와신경이 가장 흔히 손상되며, 완신경총이나 말초신경 하나가 신장되거나 압박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상완골이 굴곡, 내전, 그리고 내회전 돼 있을 때 힘이 가해지면 후방탈구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어깨관절에는 전방탈구가 가장 흔한 한편, 

후방탈구는 잘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대개 팔을 뻗어 넘어질 때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팔굽혀펴기, 역기 들기, 골프 스윙의 마지막 동작과 같은 활동 수행 시 증상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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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
원인에 따른 분류 ➡️ 선천적 탈구 / 외상적 탈구 / 습관성 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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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자꾸 빠지는 어깨, 습관성 어깨 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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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습관성탈구란 어깨가 한 번 탈구된 이후, 

가벼운 충격 또는 외상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어깨가 탈구되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어깨 습관성 탈구 원인
​ ● 어깨사용이 빈번한 직업군을 가진 경우 (반복적인 어깨사용)
● 사고 등 갑작스러운 물리적 충격이 발생한 경우 (스포츠 활동을 통한 경우도 해당)
● 선천적으로 어깨 주변 연부조직이 약한 경우
● 탈구 발생 시 충분한 기간 동안 고정하지 못 했던 경우

어깨 탈골은 유전적인 요인이 문제인 경우,

어깨관절이 느슨한 경우 다친 적이 없어도 어깨가 빠지는듯한 불안정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천적인 요인으로 외상이나 커다란 충격으로 인해

어깨관절이 손상되는 경우 어깨가 습관적으로 빠지게 되는데요,

어깨사용이 잦은 직업군들에게 자주 발병하며 중년층 이상의 노화가 진행되는 경우

퇴행성으로 인한 탈구가 최근 빈번하게 보고되기도 합니다.

심하면 재채기만 하더라도 어깨가 빠질 수 있으며, 추후에는 신경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깨 습관성 탈구 증상
▶ 팔이 빠지는 듯한 느낌, 어깨에 심한 통증
▶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축 처짐
▶ 어깨 삼각근 부위가 편평하거나 오목해짐
▶ 신경, 혈관 손상 시 감각이상, 운동장애, 혈관성 변화

처음 어깨 탈골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팔이 빠지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어깨 쪽에 심한 통증과 함께 팔이 아래로 처지게 됩니다. 

하지만 탈구가 반복되면 통증은 점차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쉽게 탈구된다고 하네요. 

또한 자주 발생할 경우 주변 혈관과 신경까지 같이 손상될 수 있는데요. 

멍이 들기도 하고, 어깨와 팔 부분이 감각이 둔해지며 마비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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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탈구, 어떻게 확인하나요?

어깨탈구는 문진과 영상 검사로 X-ray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이나 골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MRI(자기공명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습관성일 경우에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영제를 사용한 CT나 MRI를 촬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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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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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 초기인 경우? 비수술치료

어깨 탈구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인대파열이 심해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첫 탈구 시 올바른 정복과 고정, 2주 이상의 휴식을 통해 습관성 탈구를 방지해야 합니다.

탈골 초기에는 즉, 관절와순이 손상되었어도 첫 탈구로 재발된 병력이 없다면

보조기를 착용하여 불안정한 관절을 지지해 주며,

어깨 회전근개 강화 운동과 같은 재활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1.주사치료
근육의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나 

통증유발점주사(TPI) 등을 주입하여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초기 발생 시 적용해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2.고정치료
조직 손상이 미미하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깁스나 보조기를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가급적 고정 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프롤로주사치료
인체에 무해한 고농도 포도당액을 약해진 인대나 힘줄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입니다. 

손상된 세포와 조직이 강화되어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물리치료
통증 부위의 기능 회복과 재활을 위해 

열, 공기, 광선, 전기,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조직의 치유를 촉진시키고, 신체 움직임을 향상시킵니다.

5.근력강화도수치료
맨 손으로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전문 물리치료사가 환자 개개인의 운동능력과 

근육의 상태를 평가하여 근력을 강화하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킵니다.

6.충격파치료
충격파가 발생하는 치료기를 사용하여 체외에서 근골격계 통증을 치료합니다. 

충격파의 강한 파장이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주변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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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가 반복되는 중기 이상인 경우?최소침습 수술치료

그러나 반복적인 탈구와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최소침습 수술치료를 시행합니다. 

재발의 증상이 확실하며 CT나 MRI 검사 상 해당 병변으로 진단된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와순 봉합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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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 어깨 관절내시경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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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내시경하 관절와순봉합수술은 

어깨 관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연골조직이 파열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시행할 수 있는 봉합수술로 절개 부위가 작고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 꾸준한 재활 운동을 통해 어깨 관절 운동 범위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1cm 미만으로 최소절개 한 후,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관절 부위에 삽입하여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파열된 힘줄을 봉합하거나 염증을 제거합니다.

수면유도하 어깨관절 이하로만 부위 마취가 이루어지고 치료시간은 1시간 이내로 끝납니다.

 

처음 어깨탈구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힘줄 파열과 연골 손상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의 손상으로 사

소한 동작에도 어깨가 빠지는 습관성 탈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제때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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