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염, 단계별 치료 방법이 다르다고? 무릎관절염 치료방법에 대한 모든 것📝ㅣ내가 알려줄게! 닥터발룬TV

 안녕하세요, 닥터발룬 김주현원장입니다. 
오늘은 관절염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단계에 맞는 적함한 치료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무릎 관절염이란?

무릎 관절염은 퇴행성이 가장 흔하며, 중년 및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퇴행성 변화에 의해 점진적으로 마모되고 소실됨으로써 관절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관절 주위 연골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없어서 많은 환자들이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에서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관절염은 4단계로 나뉘는데 1~2기는 초기, 3기는 중기, 4기는 말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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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초기, 어떻게 치료하나요?

무릎 관절염 비수술치료

대부분의 환자는 특별히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초/중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 때 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통증을 줄여 관절의 운동 범위 및 기능을 회복하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며,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우선 약물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진통제 등의 경구약과 패치 등이 있는데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약물 선택시, 전문의 진찰 후에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관절 내 주사 요법도 고려할 수가 있는데요,  이른바 ‘연골 주사’ 라 알려진 하이알루론산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뼈주사’ 라 알려진 스테로이드의 경우, 항염증 효과가 매우 커서 일시적으로는 통증 및 부종 완화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스테로이드를 반복적으로 맞을 경우 오히려 연골 약화를 일으키고 감염의 위험이 있어나기 때문에 횟수를 정해서 주사를 맞는 것이 좋겠습니다. 콜라겐 주사는 인대나 연부조직, 관절강 주변 부위에 놓는 주사로 맞고 나면 무릎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DNA주사는 연골주사와 마찬가지로 수술을 하기엔 이르고 무릎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처방하는데요.

어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PN(폴리뉴크레오티드)로 점도가 높은 고분자 물질인데 

무릎 관절간의 마찰과 통증을 완화 시키고 조직재생 효과가 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아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열, 적외선, 초음파 치료 등의 물리치료는 관절 강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운동치료를 통하여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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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수술치료

보존적 치료 방법을 시행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는 환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무릎 손상이 깊어 이미 연골조직의 손실이 크고 골 손상이 시작된 경우 주사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과 보행기능의 회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환자의 증상, 건강상태, 활동 정도 등을 고려하여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무릎 줄기세포치료​는 연골에 줄기세포를 이식하여 초자연골이 생성되고 다시 연골이 재생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카티스템은 이러한 줄기세포를 위해서 사용하는 치료제 중 하나인데요, 태아의 탯줄에서 추출한 제대혈을 깨끗한 시설에서 안전하게 배양하여 만든 치료제의 일종입니다. 손상된 연골 주위의 불순한 물질을 모두 정리한 후에 남아있는 연골에 줄기세포를 주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됩니다. 다만, 이러한 줄기세표 치료의 경우, 이식을 위해서 어느 정도 연골이 남아있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골이 모두 닳아 뼈끼리 부딪히는 정도의 말기 무릎 퇴행성관절염이라면 이러한 방법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소적 연골 손상 및 반월상연골 손상 시 관절경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관절의 일부만 손상된 비교적 젊고,

하지 정렬 상태가 정상적인 환자에게 해당됩니다. 반면, O자 다리 등 하지 정렬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

무릎 안쪽만 연골 손상이 있고, 바깥쪽은 건강한 경우 근위 경골 절골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체중이 부하되는 부위를 관절염이 심하지 않은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수술입니다.
만약 관절 연골 전체가 심하게 마모되어 변형된 관절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권장합니다.
손상된 관절을 의료용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로 손상된 관절의 범위에 따라 단일구획 치환술 또는 전치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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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환자가 주의해야 할 운동, 어떤 게 있을까요?!

일상 생활에서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주의해야 할 행동으로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무거운 것 들기, 쭈그려 앉아서 일하기 등입니다. 
운동을 하시는 경우,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은 무릎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과체중인 경우 무릎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이 늘지 않도록 주의 하고, 체중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평지걷기, 물 속에서 하는 운동, 실내 자전거타기 등을 권장하고,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도 증상 호전이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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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시술을 고민하시는 환자분들께 드리는 말씀

​수술은 살을 절개하고 병변을 직접 제거해주는 방식으로  입원기간도 필요하며 회복기간이 오래 소요되기 때문에 수술은 거부감이 들고 시술은 괜찮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죠. 

물론, 영상 검사 결과 이상이 있다고 무조건 관절경 수술을 하는 것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대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 증상과 개선 의지, 건강 상태, 직업 등을 고려해서 
의료진과 환자가 상의해서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알려줄게! 닥터발룬 김주현원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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