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을 단 5초만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지금 바로 따라해 보세요!ㅣ내가 알려줄게! 닥터발룬 TV

안녕하세요, 닥터발룬 김주현원장입니다.

 

어깨가 아프고 안 움직이면 오십견이 왔다고 합니다. 불청객이 찾아온 거죠.
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가동범위가 가장 넓은 관절입니다. 360 도 회전이 가능하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잘 움직이던 어깨가 굳어져서 잘 안 움직이면서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점차 너무나도 아파져서 밤에 편하게 누워서 자지도 못할 정도로 극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바로 오십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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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의  어원

주로 오십살 때쯤 돼서 다치거나 무리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어깨가 아프고 안 움직여서
상당기간 고생을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것을 경험한 어른들이
이십대 때는 사랑니를 앓듯이 오십대 때는 어깨가 아파지는 것​을 오십견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1934년 코드만이라고 하는 어깨 의사선생님께서 동결견,
영어로 Frozen shoulder 라고 어깨가 굳어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이후 조직학적인 내용을 통해 관절막에 염증, 비후, 유착, 섬유화.
이런 일들이 어깨에 생긴 것을 유착성 관절낭염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오십견,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은 모두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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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의 증상은?

오십견이 발생하면 어깨의 모든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가동범위의 제한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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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환자분들의 특징적인 증상>

 

1.  팔을 올리면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 팔이 아예 올라가지 않음

2.  낮에는 팔을 움직이면서 어깨를 꾸준히 쓰게 돼 관절과 주변 근육이 잘 굳지 않음

3.  반면 밤에는 움직임이 적어 관절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통증이 심해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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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 발생하면 주로 주로 전하방 관절낭쪽 주로 액와낭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구축과 유착이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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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환자분들이 힘들어하는 자세>

 

1.  팔을 올리는 자세

2.  팔을 밖으로 돌리는 자세

3.  팔을 들어서 뒤로 돌리는 자세

 

일상생활에서 살펴보면 머리 빗거나 뒷머리 감을 때, 안전벨트 매려고 팔을 뒤로 들어 올릴 때, 
아니면 뒤로 쭉 뻗어서 뒷좌석에 있는 물건을 집거나 뻗어서
뭔가를 잡을 때 아프면서 다시 움츠리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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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을 확인하는 방법, 천사날개자세!

 

*(앉아서 하는) 천사날개 자세방법
1.  양 팔을 90도로 만든 다음, 좌우대칭이 되게 합니다.
2.  팔을 뒤로 밀어 봅니다.
오십견이 생긴 쪽은 어깨가 뒤로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서서 하는) 천사날개 자세방법
1.  벽에 붙어 서거나 바닥에 누워 봅니다.
2.  양 팔을 뒤로 뻗어 봅니다.
3.  두 손등을 벽에 붙여 봅니다.
만약 두 손이 벽 뒤에 붙지 않는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천사날개자세를 하면 어깨는 자연스럽게 외전, 외회전, 신전 자세를 취하게 되고 이자세에서 전방, 하방 관절낭이 최대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부위가 잘 늘어나면 오십견이 왔을 때 구축이랑 유착이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이 아직은 안전하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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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과 구별해야 할 질환?

 

근막통증증후군
근육을 둘러싼 막의 특정 부위가 단단히 뭉쳐 통증을 일으키는 근막통증증후군
이 목이나 어깨에 나타나도 오십견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질환은 뭉쳐진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심한 통증이 있고, 저리거나 시린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오십견과 달리 두통과 근육통을 동반하며 증상이
불규칙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해당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목디스크 질환도 목과 어깨 부분의 통증과 뻣뻣함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오십견과 구분되는 특징은 통증이 어깨와 팔을 따라 손가락 끝까지 저리고 아프다는 겁니다.
오십견보다 팔과 어깨의 움직임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서도 구별되는데요,
어깨 자체에 생기는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건염도 오십견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석회화건염
석회화건염은 어깨의 힘줄이 손상되거나 힘줄로 공급되는 혈액이 줄어 
석회가 쌓이게 돼 생기게 됩니다. 극심한 통증이 며칠에서 몇달 동안 지속될  수  있고,
심한 통증으로 팔을 들어올리기가 어려운 증상이 오십견과 비슷해 구별이 힘든 점이 있습니다.

■ 오십견,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오십견은 그냥 놔두면 저절로 낫는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발병 후 2년이 지나면 통증이 감소되며 운동범위가 일부 회복되는 특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긴 시간 고통을 참아내야 하고 염증은 가라앉아도 유착은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회복은 힘들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것이 바로 핌스(PIMS)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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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치료 :  핌스(PIMS)
핌스(PIMS)시술은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기능적근육내자극치료)가
결합된 관절 비수술치료로, 관절 손상을 제거하는 동시에 통증없이 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시술입니다.

만약 더 유착이 심해져서 굳어진 경우라면, 시술이 아닌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겠는데요, 이렇게 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이전과 달리 많이 필요한 게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주사를 이용한 핌스(FIMS)시술로 통원치료가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알려줄게! 닥터발룬 김주현 원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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