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척추관협착증이 아니다⁉️🚨 척추관협착증과 추간공협착증의 치료방식이 많이 다른가요? 협착증 원인/증상/통증/치료방법 내가 알려줄게! 닥터발룬TV

안녕하세요, 닥터발룬 김주현원장입니다.
오늘은 저희 구독자분이 유튜브 채널에서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 답해드리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추간공협착증 진단을 받으셨는데, 척추관협착증과 명칭부터 달라 헷갈려하셨고
추간공협착증의 치료방식이 척추관협착증과 많이 다르냐고 여쭤 보셨습니다.
협착증이긴 한데 추간공협착증? 많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 제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추간공협착증

‘추간공협착증’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옆 공간길인 추간공(신경공) 부위가 좁아져 발생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에 비해 비교적 생소한 질환인 추간공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에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비슷한 협착증세인 척추관협착증이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중앙에 있는 척수관이 퇴행성변화에 의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인데 비해 추간공협착증은 척추관을 빠져 나오는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공간인 추간공(신경공)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추간공협착증 환자분의 치료 전 mri

척추관을 빠져 나와 팔이나 다리로 가는 신경이 지나가는 길인 추간공(신경공) 부위가 좁아져 신경이 눌리게 되고 이 때문에 목과 팔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추간공협착증은 신경관이 좁아지는 부위와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목(경추)부위 추간공협착증의 경우 목이 결리고 쑤시며 팔이 저리거나 아픈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허리 부위의 추간공에 협착이 발생하면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아픈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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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공협착증의 발병 원인

추간공협착증의 발병원인은 오랜 시간에 걸친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주요한 요인입니다.반복적인 나쁜 자세 등으로 인해 디스크나 늘어나거나 척추가 마모되면서 작은 가시 모양으로 뼈가 자라나 신경이 빠져나가는 추간공을 좁아지게 하여 이곳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면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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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공협착증 증상의 특이점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과 비슷하면서도 달라

추간공협착증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허리가 아프고, 다리까지 통증이 느껴진다는 점에서는 증상이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증상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부모님의 호소하는 증상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호전되는 등 자세에 따른 증상의 변화가 있지만 추간공협착증은 측면으로 뻗어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자세에 따른 통증변화가 없기도 합니다. 보통 걷거나 누워 있을 때는 별다른 고통을 느끼지 못하다가 앉는 자세를 취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허리에 무게가 실리면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심해지는 것도 추간공협착증 증상의 특징입니다.

추간공협착증은 자세와 상관없이 통증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허리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허리디스크의 경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는 반면에 추간공협착증은 지속적으로 증상이 발현되며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부모님께서 무거운 물건을 들을 때 허리통증을 심하게 호소하시거나 걷거나 누워있을 때는 통증이 없으나 앉아있을 때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신다면 추간공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종종 추간공협착증임에도 불구하고 증상만으로 허리디스크라 판단하여, 디스크 치료만을 진행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니 부모님들의 증상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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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공협착증 치료하기 전 check!

허리통증, 환자증상 유의하게 살펴야

허리 질환을 치료할 때 꼭 참고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무엇일까요? 바로 환자분의 현재 통증의 양상입니다. 환자분이 협착증증상에 가깝냐, 디스크에 가깝냐를 내원하셨을 때 우선적으로 살피게 됩니다. 제가 이전에서부터 누차 말씀드렸다싶이 디스크는 자연치유를 목적으로 하여 치료가 시작되기 때문에, 디스크는 수술 안 하고 치료한다는 것이 우선적입니다.

 허리디스크의 자연치유와 별개로, 협착증증상이 있을 때 의사들은 다르게 접근합니다. 협착되며 신경이 자극을 받는데 이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계속 좁아지지 넓어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추간공협착증증상이 있을 땐 단순히 자연치유로 기대해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결국, 협착증인 경우 시간이 지나도 디스크가 아무는 것처럼 단순 자연치유가 아닌, 협착증은 관리를 제 때 하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병. 이렇게 여기고 치료방식을 정하죠. 그렇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계속 지연시키면서 자연치유로 기대해 보는 것보다는 치료의 마지막 단계인 수술상황을 고려하여 시간을 더 보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 볼 수 있습니다. 

추간공협착증vs척추관협착증 
치료방식의 차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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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착증치료의 공통목표 : 신경의 리모델링

추간공협착증은 어떻게 보면 크게 척추협착증의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협착증치료의 근본적인 치료원리는 척추관협착증, 추간공협착증 모두 동일합니다. ✅신경의 리모델링.  바로 협착된 공간에서 신경이 다친 걸 회복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신경의 리모델링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술적 치료까지 가지 않기 위해 신경의 리모델링이 되게끔 도와줘야 되고 그럴 때 스테로이드 주사, 시술, 풍선치료, 신경성형술 같은 비수술치료로 통증호전, 염증제거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중심성)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중심성척추관협착증 같은 경우, 불필요한 황색인대만 떼어내 주면 되니까 치료시간은 비교했을 때 보다 짧습니다. 

디스크를 건드리지 않고 치료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뒤에 비후된 황색인대만 내시경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추간공협착증 치료방법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
나사못고정술(유합술)추가시행

추간공협착증치료의 경우, 중심성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보다 더욱 까다롭습니다. 단순히 황색인대만 제거해서 확실하게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추간공협착증은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며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황색인대를 제거하여 신경관을 넓혀주고 추가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1) 퇴행성으로 낮아진 디스크를 새 인조디스크로 교체하여 디스크의 높이를 높여준 후, 2) 안정적으로 지지를 하기 위해 나사못으로 유합하는 과정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때문에 신경의 리모델링이라는 목표는 협착증 두 가지 경우에서는 동일하지만 추간공협착증치료는 중심성 척추관협착증보다 조금 더 복잡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료의 원리(협착이 된 공간을 넓혀 줌)는 동일하지만 그 방법에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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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공협착증을 예방하는 방법

✅ 오래 앉아 있거나 서있지 말고, 한 쪽으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 삼가야

추간공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경을 압박하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래 앉아 있는다거나 서 있는 자세는 추간공을 더욱 좁게 만들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겠죠. 또한 한 쪽으로만 계속 물건을 드는 습관도 고치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추간공협착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척추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인 걷기나 수영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치치료와 관리를 해 주시는 게 추간공협착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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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을 꼭! 한번 다시 확인해 보시고,
추간공협착증증증상으로 치료를 고민중이신 환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알려줄게! 닥터발룬 김주현원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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